산모가 분만을 하게 되면 신체의 모든 것 들이 분만 전의 상태로 되돌아오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제일 두드러 지는 부분이 피부와 체중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과정을 겪는 부분이기 때문에 오늘은 분만후의 신체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분만 후 피부의 변화
임신중에 발생하였던 기미 및 복벽과 유방의 색소침착 등은 분만 후 차츰 소멸이 되고 임신선은 탈색되어 반흔으로 남게 되며 복벽은 분만 6주 후부터 점차 탄력성을 가지게 됩니다.
분만 후 체중의 변화
출산 직후 체중이 3~5kg 정도 빠지게되고 그 이후 오로 및 땀이나 소변의 양이 늘어나면서 2~3주 동안 4~5kg 정도 더 감소하게 됩니다. 그 후 서서히 줄어들어 보통 6개월 이내에 임신 전의 체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단시간안에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점차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산모의 건강에 훨씬 좋습니다.
출산 후 평균 체중 증가는 임신 전과 비교하여 현균적으로 약 1.4kg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체중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 - 임신기간 동안의 체중증가량
- - 초산 / 경산 여부
- - 일상으로의 복귀 시기
- - 흡연 여부
분만 후 신체 변화(기타)
산후조리 기간동안 일상적인 신체 활동과 운동의 감소로 인하여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예전과 다른 모습의 살이 좀 불어난 외모에 대한 불만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이 원인으로 인해 의욕적이지 못하고 폭식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비만을 유지한채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 후 4개월 이내에 운동으로 가능하면 예전의 몸상태로 돌려 놓아야 합니다. 출산 후 6개월이 지나면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분이 고정화 되어 다이어트로 빼기 힘든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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