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이나 분만 후에 요실금이 나타나는 것은 흔한 증상으로 요실금의 모든 분류와 원인들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잘 생깁니다. 따라서 정상적이지 않다고 느껴지면 참지 말고 바로 의료진에게 통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과 요실금
요실금은 출산 후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진통 중 또는 분만이나 수술 후에는 방광의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지 잘 봐야 합니다.
분만이나 수술 후에는 거동이 불편하고 방광의 기능장애가 우려되기 때문에 소변줄을 방광에 끼워 넣고 2 -3일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면 다행이지만 일부 임산부는 회복되지 않아서 소변을 잘 못 보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또한 분만 후 문제없이 소변을 잘 보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서점점 소변 기능애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후 또는 분만 후와 소변 중을 제거한 후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안 들어도 4시간이 지나면 소변이 방광에 차지 않았는지 잘 봐야 합니다. 또한 소변을 보고 나서 의 느낌과 소변의 횟수 등을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잔료량 검사를 해서 정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방치를 하게 되면 방광 기능 장애가 계속되거나 나빠지고 방광염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분 섭취가 중요
분만 후에는 임신 중 늘어난 몸안의 수분과 분만 중 또는 수술 중 맞은 수액 및 주사 등으로 소변량이 평소보다 늘어납니다. 또한 해장국 등 국물로 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수액 주사를 많이 맞으면 2-3시간 안에도 방광이 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변을 봐야 될 시간이 충분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소변 마려운 느낌이 없다면 의사에게 통보를 해야 합니다.
반대로 수분 성량이 적으면 방광이 차지 않기 때문에 방광이 있는 부위가 홀쭉해져서 분만 후 6시간 이상이 되어도 소변이 마렵거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4시간이 지났더라도 방광이 채워지지 않아서 소변 마려운 느낌을 받지 못하는 상태라고 느껴지면 국물 음식을 많이 먹고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소변을 보며 잘 되지 않으면 힘을 주어서 소변을 보는 노력을 하는 것이 요실금을 방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 문헌
Cunningham FG et al. Williams Obstetrics 22n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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