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시기 별 관리 [첫째 1주]

목차

 

출산 후 첫날

출산 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이 시기에 아주 필수적이기 때문에 잠은 충분히 자는 것이 좋으며 출산으로 인한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사 준비도 부드럽고 따뜻한 상태로 소화하기 편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식사 후 손과 발의 간단한 움직임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움직이기 위한 준비운동을 조금씩 합니다.

 

또한 분만 후 4시간 이내에 소변을 보는 것이 좋으며 항상 오로 출혈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수시로 패드를 교체하여 위생에 문제가 없도록 합니다.

 

• . 분만 후 4시간 이내에 소변을 잘 볼 것.
• 오로 트리트먼트로 출혈에 주의하세요.
• 손과 발의 간단한 움직임을 연습하십시오.

태아가 원활히 나올 수 있도록 절개한 회음부의 봉합 상태와 2차 감염 여부 등을 본인이 직접 수시로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봉합 수술 부분에는 수술 후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봉합이 약간이라도 잘못되면 보행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이물감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회음절개 및 열상에 의한 관리

 

• - 회음절개 부위 검사 ➡ 혈종, 발적, 부종, 좌상, 봉합 상태 등
• - 얼음주머니 마사지 ➡ 출혈 및 부종과 진통 효과 (2시간 정도)
• - 온열요법 및 좌욕 ➡ 좌욕기 및 Heat Lamp (분만 24시간 후 가능 3 - 4회 )
• - 통증 완화 진통제 ➡ 경구복용 및 국소 도포.

출산 2일째

출산 2일째가 되면 몸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로 처치를 직접 할 수 있지만 일어날 때 벌떡 일어나지 말고 항상 보조 지지대를 의지하여 천천히 일어나길 권합니다. 질식 분만한 경우 병원에서 퇴원을 하는 날이므로 몸의 회복을 위해 천천히 걷기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이때부터 본 기능을 다한 자궁은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크기가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산후 복부 이완으로 인하여 복대를 차는 것은 아무 도움이 안 되므로 삼가길 바랍니다.

 

출산 2일째부터 좌욕을 하루 2-3회를 항상 해 줌으로써 외음순, 회음부, 항문 주위를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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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

좌욕은 회음부 상처 부위를 빨리 아물게 하고 통증을 완화키며 세척과 소독의 효과가 있습니다.

 

① 스테인리스 대야에 물을 끓인다. 40℃정도로 식힙니다.

② 대야에 회음 부위가 잠기게 앉습니다. (약 15분)

③ 자연 건조로 말리는 것을 권합니다.

④ 하루 2~3회, 2~4주 동안 좌욕

 

유방관리

 

유방마사지는 체내의 옥시토신 분비를 증가시켜 자궁 수축을 촉진하기 때문에 분만 후의 유방관리도 필수라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유방의 세척 및 마사지

유두는 비누나 알코올, 자극성 있는 물질, 피부용 크림 등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깨끗한 물로 씻어 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만약 건조하고 갈라진 유두 열상이 보이면 항상 보습 상태 및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위해서 라놀린(양 기름)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유방울혈의 예방

유방의 유즙을 짜내어 다음 아래와 같은 사항을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수유 횟수 증가 및 수유시간 단축 방해
• 수유 시기 놓쳤을 경우
• 아기가 한쪽 젖만 먹을 경우

 

유방 울혈 시 치료

 

• 수유 전 2~5분 동안 뜨거운 물찜질 또는 온탕 샤워를 하고, 수유 전이나 수유 중에 손으로 유방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마음이 편안하고 이완될 수 있도록 합니다.
•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 투여하거나 냉찜질을 12~24시간 동안 하면 통증과 부종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과거에는 호르몬 등으로 유즙분비를 인위적으로 억제했지만 최근 추세는 합병증의 염려로 약제 복용은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모유 수유를 위한 영양가 높은 식사와 걷기 등의 쉬운 산욕 체조는 오늘부터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산후 조기보행은 산모에게 방광 및 배뇨 합병증과 변비, 산욕기 정맥염, 폐전색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운동을 게을리하지 마시고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출산 3일째

 

질식분만 후 복부 진통이 있어도 복부 긴장을 위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제왕절개 수술인 경우 복부 통증이 없어진 다음에는 언제라도 운동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빈혈이 심할 경우 의사에게 상담하여 빈혈약을 복용해도 상관없는 시기입니다.

 

출산 4~5일째

• 퇴원한 산모의 경우 집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집안일은 당분간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가족, 친구들과의 대화가 필요하지만 장시간 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변 중에 힘을 가하지 마십시오.
• 아기가 제왕절개로 분만된 경우 퇴원하십시오.
•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십시오.
• 발열, 회음부 절개 부위 통증, 제왕절개 수술, 질 출혈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세요.

 

출산 6~7일째

• 아기에게 적당한 모유를 수유 중인지 확인하십시오.
• 산후 체조를 적극적으로 시작하십시오.
• 숙면을 취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십시오.
•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지더라도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 찬물을 사용하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활동을 피하십시오.
• 제왕 절개 시술을 한 경우 오늘 신발을 제거할 수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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