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지능과 신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읽기, 쓰기, 수학 등 3개 분야가 어려움을 겪는 장애로 학령기 아동의 3~9%, 성인의 약 4%가 이러한 학습장애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애에 대한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정 학습장애 원인
산전 노출, 조산, 출산 시 저체중 등
산전 노출이라 함은 출산 전 어머니의 흡연 등을 말하는 것이며 일반 아동에 비해 읽기 장애의 경우 4~8배, 수학장애의 경우 5~10배 높은 가족력이 있어 유전적 원인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학습장애의 증상
전반적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학습을 시작하게 되면서 드러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규교육을 받기 전이라도 또래에 비해 말이 늦거나 계산법이 나이에 맞지 않게 떨어지거나 섬세한 운동기술이 부족한 면을 파악하여 알 수도 있습니다.
읽기 장애
일반적으로 지능이 정상이며 지각장애가 없지만 글자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느리게 또는 부정확하게 또는 철자를 빼먹거나 왜곡해서 읽는 등의 오류를 범하는 장애로 글에 대한 읽기 속도는 물론 이해력도 떨어지는 장애입니다.
쓰기 표현장애
자신이 생각한 것을 글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특정 단어 선택이 부족하거나 잘못되고 철자법도 부정확하며 글 쓰는 솜씨도 부족하여 제대로 문장을 만들지 못하는 장애입니다.
수학장애
대체로 8세가 되면 확실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숫자를 더하고 빼는 등의 기본적인 수의 개념이 나이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장애입니다.
학습장애 치료
언어 치료
언어치료를 받지 않으면 초등학교 1학년 이후에는 2~3글자 정도밖에 읽을 수 없기 때문에 빠른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독서장애 위험이 발견되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 후 바로 언어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읽기를 배우기 전에 말을 할 수 있고 쓰기 전에 읽기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쓰기, 언어, 읽기 장애가 공존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교육을 받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진로 선택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수 교육
다른 행동·정서적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와 부모의 치료도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와 치료사 사이에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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