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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보 관련/정책 통계

국내 말라리아 감염 발생 지역 및 증상과 진단

 

우리는 말라리아모기한테 물려 말라리아가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말라리아모기라는 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떤 종류의 모기 든 간에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이 된 모기를 우리는 흔히 말라리아모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게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급성 열성질환에 감염이 되고 갑자기 고열이 생기는 증상 때문에 생명에 위험을 줄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말라리아는 공기 중이나 말라리아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고 모기에 의해서 감염이 된다는 점,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국내 말라리아 발생현황

국내 말라리아 주요 발생지역은 인천, 경기, 강원 북부지역이며, 연간 500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체에 감염이 되는 원충의 종류는 5종이 있으며 한국에는 그중 '삼일열 원충'이라는 단 1종만이 5-10월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발생지역

국내에서는 인천, 경기북부, 강원 북부에 많이 발생이 되며 연간 500명 내외의 말라리아 감염자가 나오고 있으며 해외로 유입되는 감염자도 다음 아래와 같이 연간 70-80명 정도 발생하고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 말라리아의 자세한 발생 통계는 감염병 포털(http://www.kdca.go.kr/np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밤 10시~새벽 4시에 주로 활동 ➡ 야간에는 외출 자제
  •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 ➡ 땀은 모기 유인제임
  •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어두운 색 선호
  • 공식 생산품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 일반 살충제 효과 없음
  • 방충망 및 모기장 사용 ➡ 모기의 외부로부터 유입 방지
  • 인공용기, 고인 물 제거 ➡ 모기가 선호하는 장소

말라리아 관리지침 바로가기

 

 

말라리아 주요 증상 및 진단

주요 증상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 열 말라리아의 특징은 하루는 열이 나고 하루는 열이 없음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패턴을 보이므로 이러한 고열 증상이 나타나면 말라리아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말라리아의 잠복기는 아주 다양한 증상이 감염 즉시 나타나는가 하면, 6-12개월 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최근에 말라리아 걸릴만한 장소를 가지 않았다고 해서 고열 증상에 대해 판단을 잘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모기매개 방제지침 바로가기

 

진단

말라리아 발생지역 방문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신속진단검사(RDT)로 15분 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속하게 발견하고 조기 치료를 하면 쉽게 완치가 가능합니다.

 

 

국내-말라리아-발생-현황
국내-말라리아-발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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