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이란
불안이라는 것은 신체가 친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반감적으로 반응하는 가장 기본적인 반응 양상이지만, 같은 자극에도 부적절하게 반응하게 되어 극히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반대의 기분을 느끼게 되는 양상을 불안증이라고 합니다.
불안증의 신체증상으로는 가슴의 두근거림이나 혈압상승, 진땀, 떨림 등과 행동 증상인 과민성이나 서성거림 등을 동반합니다.
불안증의 원인
불안증의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이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원인
대중 앞에서만 서면 긴장을 하고 떨려서 말을 잘하지 못한 사람이 비슷한 환경에서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심리적 원인인 경험을 통해 학습된 것이 다른 환경에 투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물학적 원인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과 같은 자율신경계의 이상과 뇌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의 원인이 잇습니다.
불안증의 종류
공황장애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지고 심지어 숨이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대고, 죽을 것만 같은 극단적인 증세를 보이는 상태를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공황발작 초기 증상 ➡ 주로 신체 피로감, 음주 후 감정 기복이 생겼다가 바로 아무 일 없는 듯한 기분으로 바로 돌아옵니다.
공황발작은 대부분 엄청난 공포로 인하여 즉시 응급실로 가지만 검사를 받으면 거의 정상으로 나오며 이러한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발작 증상 때문에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게 되는 현상을 '예기불안'이라고 합니다.
광장 공포증
공황발작과 예기불안이 심해지면서 이전에 갈 수 있었던 장소, 이전에 할 수 있었던 활동 등을 못하게 되는 상태를 광장 공포증이라고 하며 사람에 따라서 특히 공황발작을 자주 경험하는 장소만 선택적으로 못하는 경우가 있고, 심한 경우에는 집 밖 출입을 전혀 못하는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회 공포증
일상생활에서는 문제없이 지내다가 사람들 앞에 있어야하는 상황이 되면 불안 발작이 나타남으로서 결과적으로 이 상황을 회피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 사회 공포증으로 다른 말로는 대인공포, 무대공포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강박장애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상태를 말하며 강박적인 생각이 강박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불안감이 감소되지만 강박적인 생각이 반복적으로 들기 때문에 불합리한 줄 알면서도 계속 반복하게 되는 것이 강박장애입니다.
범불안장애
과도한 불안감에 팽배해 있으며 동시에 근육 긴장감, 두통 및 호흡곤란, 과도하게 땀이 많이 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자율신경계 증상, 여러 위장관 증상 등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하며, 지나치게 긴장되어 있어 쉽게 놀라거나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고나 평사시 경험할 수 없는 끔찍한 상황들로 인해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후 나타나는 장애로 전쟁, 교통사고, 폭행, 강간, 테러, 홍수, 폭풍, 지진, 화산 폭발, 안전사고 등의 사고 후에 받은 충격에 의해 생기는 불안증상으로 의외로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장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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